지하철 5호선 8일 미사역-하남풍산역 개통...하남시 지하철 시대 개막

박종완 기자 승인 2020.08.06 10:55 의견 0
오는 8일 경기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을 잇는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 (자료=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경기도 하남시민의 숙원 사업이던 지하철 5호선이 8일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을 잇는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오는 8일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전했다.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사업은 지난 2015년 3월에 착공했다. 약 5년 5개월간 추진됐고 총 사업비는 6226억원이 투입됐다.

개통에 앞두고 오는 7일에는 미사역 대합실에서 개통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인원은 최소화한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국민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하남선 1단계 구간은 총 4.7km다.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2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차량은 8칸 1편성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남선 이용시 하남풍산역을 기준으로 강남역까지 47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서울에 직장을 둔 하남지역 시민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하남선 사업은 기존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하남검단산역을 잇는 총연장 7.7㎞, 정거장 5개소 노선이다. 이번 1단계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2단계까지 모두 개통할 예정이다.

이우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 과장은 "수도권 지하철인 하남선의 일부 구간이 개통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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