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택배없는 날', 택배업체 배송 휴무...17일 재개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8.14 15:09 의견 0
14일 택배없는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택배업체들의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료=KBS뉴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가 14일을 택배없는 날인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해 배송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이어진 16일까지 택배 배송이 중단된다. 재개는 17일부터다. 다만 14일 휴무로 밀린 배송분이 추가돼 배송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전국 택배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일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해 기사들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쿠팡 로켓배송, SSG닷컴 쓱배송, 마켓컬리 샛별배송 등은 14일에도 정상적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택배없는 날은 우선 올해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다만 정부와 택배업계는 매년 8월 14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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