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49명 발생...초비상

우리제일교회 2~9일 예배 본 600여명 검사 중…249명 검사 완료

박종완 기자 승인 2020.08.14 15:52 | 최종 수정 2020.08.14 17:15 의견 0

 

용인시, 1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 49명 발생
용인시, 1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 49명 발생

 

경기도 용인시는 14일 하루 4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이들 가운데 44명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이며 1명은 죽전고 학생이다.

나머지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와 해외입국 시민 이며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관련 44명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이날까지 총 5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만 12일 2명, 13일 6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2명, 오후 32명 등 44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다.

시는 이들 44명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검사자를 선별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기흥구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600여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249명의 신도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자이2차아파트에 거주하는 Eq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q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외-21번 환자의 가족으로 함께 검사를 다른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Eq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아울러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Er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r씨는 지난 12일 미국에서 입국해 13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Er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죽전동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에 거주 중인 죽전고 학생 1명이 민간검사기관인 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156번으로 등록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 학생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한 뒤 동거인 3명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또 수지구 상현1동에 거주중인 아동 1명이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용인외-22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아동은 수원1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13일 잔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아동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아울러 수지구 죽전동 현대7차 아파트의 Es씨가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 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s씨는 11일부터 미열과 몸살기운이 있어 13일 용인다보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환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93명, 관외등록 22명 등 21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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