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전국 확산 ...아파트 전셋값 5년6개월 만에 최대

신선혜 기자 승인 2020.10.22 17:22 의견 0

전국에서 심화하는 전세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9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2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0.16%)보다 오른 것과 동시에 2015년 4월 셋째 주(0.23%) 이후 5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수치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3주 연속 0.08% 상승했고, 수도권 전셋값은 0.21% 올랐다.

지방의 경우 아파트 전셋값이 7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지방은 지난주 0.16%에서 이번주 0.21% 올랐다. 울산은 지난주 0.46%에 이어 이번주 0.50% 올라 세종시(1.37%→1.26%) 다음으로 상승폭이 컸다. 충북은 0.16%에서 0.36%로 크게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9주 연속 상승했다. 송파구는 지난주에 이어 0.11% 올랐다.

감정원은 "저금리 장기화로 유동성 확대 영향이 있는 가운데 거주요건 강화와 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 교통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은 0.23%에서 0.39%로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연수구는 0.35%에서 0.94%로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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