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마음의 라디오’ 온라인 소통 시작

박종완 기자 승인 2020.11.22 15:59 의견 0
사진제공-안양시


경기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1인가구와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라디오’를 진행했다.

‘마음의 라디오’는 안양시 31개동V터전 코치들과 카카오 시스템으로 발굴한 1인가구가 주요청취자가 되며, 비대면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라디오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음의 라디오’는 ‘이웃’, ‘함께’, ‘공동체’라는 주제로 봉사자들이 직접 이웃을 위한 응원과 희망 손편지, 사연 소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봉사자들은 전문교육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소통하기’라는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봉사자 희망손편지는 동V터전 회장이, 1인가구 마음의편지는 고시원 원장이 직접 낭송함으로써 주요 청취자들인 1인가구와 동V터전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방송 분량 또한 공백 없이 가득 채우게 됐다. 봉사자들의 1인가구를 위한 위로와 격려의 사연을 비롯해 다양한 안양시민들의 사각지대 내 1인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발굴된 1인가구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동V터전 코치를 중심으로 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속에서 고립되어 홀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제보한 대상자이며, 건강식품과 마스크 등 네 차례 지원을 통해 안부를 나누었다.

이 라디오를 청취한 동V터전 코치들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몸과 마음에 거리를 두고 있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다. 비록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라디오지만 분명 1인가구의 마음과 시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서로 이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 고립과 코로나로 인해 거리는 멀어지지만 마음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고, 마음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었던 라디오를 통하여 더 이상 몸과 마음이 쌀쌀하지 않는 가슴 따뜻한 계절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고립된 1인가구와의 사회적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함께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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