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AI 인재 10만명 양성…2029년까지 1조 투자"

박종완기자 승인 2020.11.25 19:19 의견 0
사진출처-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판 뉴딜로 인공지능(AI) 인력을 총 10만명으로 늘리겠다"며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우리는 지난해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마련하며 기초역량을 다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디지털 뉴딜로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일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관련 8번째 현장 행보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목표는 단지 인공지능 기술력 1등 국가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국민 모두 행복한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며 행정, 교육, 산업, 보건·의료, 교통·물류 등 사회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제품인 인공지능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고 2029년까지 관련 분야에 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공지능 법·제도 개선 로드맵'을 연말까지 마련해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혁신도 지원한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 3법'과 '지능정보화기본법' 마련,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 지원을 언급한 뒤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자율차, 로봇,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등 산업 분야별 혁신 방안과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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