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다’종암동 제5회 주민 헌혈의 날 개최

단발적 행사 아닌 수년 간 이어져 온 종암동 주민들의 ‘아름다운 헌혈봉사’

강민석 기자 승인 2020.11.26 12:12 의견 0

‘사랑을 나누다’종암동 제5회 주민 헌혈의 날 개최
‘사랑을 나누다’종암동 제5회 주민 헌혈의 날 개최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제5회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열어 생명나눔에 힘을 보탠다.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주민 헌혈의 날’은 단발적 행사가 아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주민 주도, 참여로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헌혈 약정을 맺어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혈액수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선다는 의미가 크다.

이병한 주민자치회 회장은 "타 지역에서 주최하는 단체헌혈 행사는 많지만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은 주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주민 헌혈의 날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를 시간대별로 분산함으로써 대기 인원을 최소화하고 채혈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헌혈의 날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종암동 주민자치회에 전화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에 신분증을 갖고 종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행사 관계자는 “이날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일부 기부하고 나머지 일부는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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