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정책협약 입장...국가 상위계획 현시점 어려워

박종완 기자 승인 2021.01.08 19:38 의견 0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7일 지역 국회의원실에서 밝힌 6호선 연장 관련 답변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이 언급한 “6호선을 마석역까지 연장 하는 등 정책 협약식 개최” 사항에 대해 남양주시와 구리시 및 지역 국회의원은 2019년 5월 28일에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에 대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하여 노력한다.

▶ 광역철도 6호선이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에 대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방안은 여러 대안을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정책협약 당시 특정지역을 명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어려웠으며, 이에 협약서에는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연장'이라고만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로용량 부족 대안으로 금곡역에서 마석역까지 약 10km 구간에 복복선하는 방안과, 월산인근 GTX-B 차량기지 활용 또는 평내 차량기지 확장 방안 제시에 대해서는 선로용량 부족으로 경춘선 공용구간 대신 약 10km구간에 대하여 복복선으로 신규 건설하고, 월산 인근에 GTX-B 차량기지 활용 또는 평내 차량기지 확장할 경우에는 최소 1조 5천억원 이상의 추가 사업비가 더 투입되어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항이라 판단했다.

남양주시는 마석역과 양정역세권 종점 두 노선에 대한 경제성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할 것을 요청한다는 사항은, 금년 상반기에 확정 예정인 국가 상위계획의 일정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양주시는 경춘선 축의 가장 빠른 철도교통 대책에 대해 막대한 사업비와 장기간의 건설 등을 고려 가장 빠른 경춘선-분당선 직결사업에 주력해 환승없이 강남권으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철도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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