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0명 늘어...해외유입 51% 차지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3.25 16:30 의견 0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및 검사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2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최근 들어 해외 유입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입국 단계에서의 철저한 검역과 지역사회에서의 철저한 자가격리 준수가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913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5명으로 대구·경북 19명보다 많았다. 수도권은 서울 13명, 인천 1명, 경기 21명이다.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신규 확진자 3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9137명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227명이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5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서울 8명, 부산과 인천, 울산, 강원, 충남, 제주, 경기지역에서 대부분 해외 유입으로 인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15%)이 남성(38.85%)보다 많고 연령별로는 20대가 2473명(27.07%)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24명(18.87%), 40대 1246명(13.64%), 60대 1154명(12.63%) 등 순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집계로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121∼126번째)이 추가됐고 부산에서 1명(127번째)이 더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총 3730명이 됐다. 완치율도 40%를 넘어섰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뚜렷하게 줄고 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281명으로 전날보다 129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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