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살리기’냐, ‘경제 살리기’냐" 하나를 선택

"‘조국 부활’이냐, ‘민생 부활’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

강민석 기자 승인 2020.04.06 11:16 의견 0
나경원 미래통합당 서울 선대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


나경원 미래통합당 서울 선대위원장은 6일 4.15 총선에 대해서 "‘조국 살리기’냐, ‘경제 살리기’냐. ‘조국 부활’이냐, ‘민생 부활’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현재 총선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집권여당 민주당의 존재감은 거의 제로이다. 존재감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을 향해 "그들에게 진보의 가치 이런 것도 없다고 본다. 정말 수많은 정권과 정당을 보았지만, 이렇게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정권과 정당은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나 열린민주당은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 김대중의 민주당도 아니고, 노무현의 민주당도 아니고, 그리고 김근태의 민주당도 아니다. 김대중의 서민도 없고, 노무현의 원칙도 없고, 김근태의 민주가 없는 가짜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의 오로지 키워드는 ‘조국 살리기’ 이것이 여당 총선 전략 키워드라고 보인다. 조국 부활 세력이 모든 주도권을 쥐고 있다"며 "어제 동작을 찾아와서 저에게 온갖 독설을 하고 간 임종석 前 비서실장이 저는 그 대표적 인물"이라고 했다. 

그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아마 급하긴 급했나보다. 얼마 전에 언론을 보니까 아이폰이 열렸다고 한다. 그래서 급하긴 급한가보다. 저한테, 우리 당한테 이런 말 했다. “싸움꾼이다” 이런 말 했다. 맞다. 우린 불의에 맞서서 싸웠다. 저항했고, 막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지금 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50cm에 육박하는 정당투표용지 어디가 어느 정당인지도 모르는 체 혼란스러워하는 유권자, 서로 자기가 위성비례정당이라고 우기는 이런 촌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 저희가 막아야만 했었다"고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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