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서울사랑상품권 선택하면 10% 추가 지급

박종완 기자 승인 2020.04.07 08:57 의견 0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서울사랑상품권 등록 프로세스 (자료=한국간편결제진흥원)

서울시가 재난 긴급생활비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씩 지급하면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하면 10% 추가 지급을 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한 가구에 지급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만~50만원씩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지급 방법 중 하나인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택 시 지원금의 1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30만원을 지원받는 가구는 33만원을, 50만원을 지원받는 가구는 55만원을 지급받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타 지급 수단에 비해 발급 비용이 없고, 지급 체계가 간편해 우선 지급이 가능해졌다. 상품권은 6자리 PIN 번호로 발급된다. 수급자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앱 메인의 ‘서울시 지원금 등록’ 항목에서 PIN 번호를 입력해 상품권을 등록할 수 있다.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등록·사용 가능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세 가지다.

지급받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돼 각 자치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거나, 본인의 QR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학원·병원·한의원·약국·주유소(현대오일뱅크 직영점)뿐 아니라 파리바게뜨·이니스프리·정관장·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매장과 GS25·미니스톱·이마트24·세븐일레븐·CU 등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마트협회 소속의 200여 개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등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네이버 검색창 또는 네이버 지도앱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 가맹점이 검색되며, 전체 가맹점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이며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자동 회수된다. 소속 자치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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