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주평통 정기회...통일의견 수렴

김익대 회장 "통일운동은 마음을 내려놓고 가야하는 긴여정"

송호림 기자 승인 2020.06.01 13:56 의견 0
김익대 통영 민주평통 회장...사진-송호림 국장


경상남도 통영시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김익대 회장)는 지난 5월 2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20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통영민주평통( 이하 민주평통) 정기회의에는 김익대 회장을 포함한 48명의 자문위원과 강석주 통영시장.강혜은 통영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통일에 대한 통영시의 역활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한 통일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고 특히 코로나 위기와 관련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UN의 대북제제 결의 위반이 아닌 민족의 동질성 확보와 교류에 힘을 보탠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김익대 통영 민주평통 회장은 "통일운동의 기본은 하심(下心)에서 나온다"며 "마음을 내려두고 밑으로 향할때 통일은 우리곁으로 한발 더 다가올 것"이라며 "낮은 자세의 통일운동을 지향하며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여러 민간 차원의 교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4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인연으로 통일운동에 관심을 가진 김회장은 18기 자문회의 부회장을 거쳐 19기 통영시 회장을 맏고있는 민주평통 수장으로 다양한 통일의견 수렴과 세미나 활동 통일노래 개사 대회등을 개최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5월 2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경상남도 통영시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김익대 회장)가 2020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사진-송호림 국장


지난 86년 통영의 쪽빛바다에 반해 통영시 무전동에 정착한 김 회장은 무전7통장을 시작으로 자유총연맹 회장,로타리 클럽회장등 사회활동과 봉사 활동에 전념했으며 지난 제4회 지방의회 선거에서 무전동 기초의원에 출마 2표차로 낙선한 전력을 가진 인물이다.

원칙주의자였던 김 회장을 실용적 중도주의자로  바꾼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며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그는 "통일은 정파의 논리나 진영의 논리가 아닌 민족상생의 대원칙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김 회장은 "UN의 대북경제 재제는 남북 민간교류 협력과 상호주의의 큰걸림돌 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북한의 상황이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는것이 우려된다"고 말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K방역의 지원이 민간교류만이라도 인도적차원의 지원으로 진행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제2회 통일노래 개사 대회에 참여한 탈북 주민들의 노래속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는 이의 망향가가 가슴에 메아리로 남는다"며 "통일은 당연이며 필연이란 생각을 했다"고 했다.

한편 통영시 민주평통은 후반기 활동사업으로 제2회 통일노래 개사 대회와 6.15선언 20주년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한반도 평화기원 아무거나 챌린지' 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활동을 제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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