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법 따라 5일 의장단 선출할 것"

"각종 민생법안 심의 착수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 보이겠다"

강민석 기자 승인 2020.06.03 11:38 의견 0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3차 정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원명국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야당을 향해서 21대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회법에 따라 원구성을 5일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법은 여야가 이미 합의해 만든 법이며 법에 따라 국회 문을 여는 것은 협상과 양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법에 따라 오는 5일에는 의장단을 선출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는 상임위원회 구성도 완료하고, 3차 추경(추가경정예산) 심사와 각종 민생법안 심의에 착수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당인 미래통합당을 향해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임시국회) 소집요구서에서 빠졌는데 21대 국회 시작부터 과거의 모습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많은 국민이 기대 속에 21대 국회를 지켜보고 있는데, 개원 국회에 반드시 함께해 여야가 함께 새로운 국회를만든다는 의지를 보이고 국난 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일하는 국회의 희망을 드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일본이 규제의 실효성이 사실상 없어졌음에도 철회도 협의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당정은 승소에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도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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