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이 곳으로"...한국관광공사, ‘언택트관광지 100선’ 선정

7개 지역관광공사와 선정
밀집도 낮은 여행지, 하계 성수기 여행수요 분산 효과 기대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6.29 19:55 의견 0
경기 가평 잣향기푸른숲 (출처=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로 야외 활동도 두려운 올 여름,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등 전국에서 '덜 붐비는 휴가지 100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29일 발표했다.

7개 지역관광공사는 경기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이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가평 잣향기푸른숲,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다. 이들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해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해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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