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실책 두 개'에 승점 100점 실패..아스널에 1-2 패배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7.16 12:49 의견 0
(자료=리버풀 공식 SNS 캡쳐)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우승을 거머쥔 리버풀이 뼈아픈 실책 두 개로 '승점 100점' 달성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리버풀은 경기 전까지 3경기 남긴 상황에서 승점 93점을 기록하고 있어 승점 100점 달성을 위해서는 최소한 2승1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남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한다고 가정해도 승점은 99점에 그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20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점유율과 슈팅 숫자도 모두 앞서며 경기를 지배해 나갔으나 뼈아픈 실책으로 땅을 치게 됐다.

전반 32분 피르질 판데이크가 자기 진영으로 백패스를 하다 아스널의 알섹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가로채기를 당해 동점골을 내줬다. 12분 뒤에는 골키퍼 알리송이 앤드루 로버트슨에게 건네려던 패스가 라카제트에 또다시 차단됐고 라스 넬슨에 이어진 공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승점 93점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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