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1년 만에 국내 복귀...FC서울 입단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7.22 13:20 의견 0
지난 21일 K리그 FC서울 구단이 기성용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자료=FC서울)

기성용이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한다. 이에 따라 K리그 12라운드 현재 11위에 머물러 있는 FC서울이 시즌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22일 축구계에 따르면 FC서울 구단이 지난 21일 기성용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 6개월이다. 기간 외에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이후 1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등번호 8번을 달고 뛰게 될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느낌이다. 서울은 축구 인생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 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팀"이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년이라는 긴 시간 잘 성장해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C서울은 경험이 풍부한 기성용의 합류로 시즌 중반 반격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이 3월 이후엔 실전 경험이 없고 발목 부상도 겪었던 터라 복귀전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