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애미 말린스 13명 확진 '비상'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7.28 14:08 의견 0
마이애미 말린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홈 개막전을 연기했다. (자료=마이애미 말린스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19 사태로 뒤늦게 개막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비상이 걸렸다. 

28일 엘엘비닷컴에 따르면 마이애미에서 선수 11명, 코치 2명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검진을 위해 예정된 2경기가 취소됐으며 다른 마이애미 선수들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5일 개막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바 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필라델피아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도 연기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즉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당장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28일부터 마이애미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볼티모어 선수단은 급히 볼티모어로 되돌아갔다.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릭 지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홈 개막전을 취소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MLB 사무국은 올 시즌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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