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폭행 혐의' 여자 선배 구속영장

운동치료사·감독 등은 앞서 구속

신선혜 기자 승인 2020.08.03 17:31 의견 0
지난 7월 6일 경주시청 김규봉 트라이애슬론 감독과 최숙현 선수의 선배 선수 2명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진술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TV)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선배 A씨(여·31)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전·현직 선수 전원을 상대로 팀내 가혹행위를 수사중인 경북지방경찰청은 3일 다수의 선수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해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숙현 선수를 때리고 폭언을 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미 경찰은 A씨를 3번에 걸쳐 소환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김규봉 감독과 A씨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최 선수가 숨진 것과 관련해 불법 의료행위와 폭행, 성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운동처방사 안주현씨는 지난달 13일 구속됐다.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김 감독이 폭행,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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